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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주인 어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나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집을 떠나서 내집처럼 편안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내집처럼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특히 부모님을 동반한 여행이라서 더욱 조심스러웠는데, 숙소가 맘에 들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앞마당에 잔디, 주렁주렁달린 귤나무, 특히나 눈앞에 있는 바다를 끼고 도는 산책길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런 것들은 보너스였습니다. 전혀모르고 갔는데.......... 돌아오는 날 아침, 너무 일찍 출발해서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와서 죄송합니다. 제주 앞바다......... 그리고 그곳 외돌개......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내가 다시 제주도를 찾게되는 날은 주상절리대와, 그곳 서귀포의 외돌개를 꼭 찾겠습니다. 다시 또 가고 싶은 그곳입니다.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청소를 못하고 와서 죄송스러움과 함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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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감사합니다... |
 [re]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