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준 주인께
지난 2월19일 열명의 직원들과 함께갔던 임곡이 고향이었던 사람입니다. 해안성의 위치도 좋고 무엇보다 주인의 넉넉한 마음씨에 편히 잘 쉬다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넉넉치 않은 주머니 사정에도 방 임대료가 저렴해서 부담을 덜 수 있어 더 좋았구요 밤 늦게 사다준 방어 싫컷 먹고 많이남아서 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여자분들이 이것저것 빌려 전도 부치고 찌게도 끓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 너무도 맛있게 아침을 먹을 수 있게 해 준 것도 너무 고마웠습니다. 나는 어쩧튼 여행이라면 특히 겨울에는 방이 쩔쩔 끓어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는데 방도 나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준 것도 마음에 들었고 아뭏튼 좋은데서 자고 다음날 백록담에 무사히 전원 올라갔다 올 수 있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녹동에서 선편을 이용하면 비용상 큰 부담이 없어서 매년 한번씩 갈 예정입니다. 시기가 넘 늦어 나무에 열린 밀감을 먹어보지 못한 아쉬움을 다음에 보충하기로 하며. 그동안네 이사하랴, 주변이 넘 바빠서 홈피에 들리는 것을 깜빡했다가 명함보고 글 올립니다. 해안성 항상 번창하길 바라고 다음에 들릴때 미리 연락하겠습니다. 순천에서. |
| 
|
 건강하세요. |
 [re]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준 주인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