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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은 희귀 자생식물의 유전자원을 보전, 연구하고 자연학습장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 지방수목원으로서는 최초로 1993년에 개원하였다.
<한라수목원 종합안내도>
<한라수목원 입구>
제주시 근교 1100도로변 광이오름과 남조순오름 기슭 15ha에 1100종의 100,000여본을 보유
하고 있는 한라수목원은 상록활엽수림으로 울창한 숲을 이룬 교목원과 사계절 꽃이 피는
화목원, 희귀, 특산수종원, 약 식용원 등 11개원으로 되어있다.
나무들이 모여사는 한라수목원은 새우난, 노루발, 새끼노루귀 등 재미난 이름을 가진
식물들이 가득하다.
이곳은 도시일반공원과는 달리 나무를 보고 느끼며,
자연과 함께하는 마음을 배우는 곳이다.
삼림욕장과 체력단력장도 갖추고 있다.
<한라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까치>
<한라수목원 가는길>
우리나라에서 한 그루만 발견된 초령목과 만년콩 등 희귀식물과 천지연에만 있는 멸종위기에
놓인 죽절초를 복원했다.
5만평에 달하는 삼림욕장은 1.7km의 산책코스로 거의 오름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코스다.
신선한 공기와 나무들이 숨결을 느끼며 거니노라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상쾌해짐을 느낄 수 있다.
시내와 가까워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생활에 찌든 도시인과 관광객들에게 생활의 활력소와 여유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쁨의 공간이다.
체력단련시설과 잘 조성된 산책코스로 아침 일찍 이곳을 찾는 발길도 많아지고 있다.
제주의 산과 들녘, 해안에 자생하는 식물을 한데 모은 한라수목원은 휴식과 함께 식물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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